적우는 이번 드라마에서 극중 바람기 많고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오우주(장동직 분)와 이혼한 재즈 가수 박리나 역을 맡았다. 적우는 첫 드라마 출연이지만 색깔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OST 제작사 (주)도너츠컬처는 적우의 이번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가창을 제안했다. 극중 캐릭터와 상관성을 갖고 있는 적우는 은쾌히 녹음 마이크 앞에 서서 탁월한 가창력을 과시했다.
드라마 제목과 동명의 신곡 ‘사랑이 오네요’는 신승훈, 백지영, 이수영 등의 가수들과 작업해 온 작곡가 한태수의 곡. 곡 초반부에 담담한 듯 불러 내려가다가 후렴구에서 터지는 적우의 창법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노래다. 특히 최정주 음악감독이 가사부터 곡의 완결까지 세심한 작업에 참여해 곡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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