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5위 정경은-신승찬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4강전에서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에게 0-2(16-21 15- 21)로 졌다.
수비적인 경기를 펼친 정경은-신승찬은 경기 막판 체력적인 약점을 드러내며 졌다.
첫 게임 초반은 정경은-신승찬이 4-1로 앞섰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두 번째 게임에서도 8-8에서 연속 3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승부처에서 나온 서브 범실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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