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올림픽 열기에도 시청률 쑥 "두자릿수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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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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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홈페이지]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여자의 비밀’이 뜨거운 인기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지켰다.

1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연출 이강현,극본 송정림)이 전국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34회 전국 시청률 14.2%보다 2.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16일 방송에서는 유강우(오민석)가 채서린(김윤서)를 향한 갈등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소이현은 섬세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영한 SBS ’8시 뉴스'는 7.2%, MBC ‘뉴스데스크'는 6.4%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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