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중원청소년수련관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청소년해외자원봉사프로젝트‘꿈드림 해외봉사단’봉사활동을 성황리 마쳤다.
이번‘꿈드림 해외봉사단'은 저개발국가 청소년의 교육환경개선, 우수 교육콘텐츠 보급을 중점으로 하는 성남시청소년재단의‘성남 지구촌 문화의집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빈민마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꿈드림 해외봉사단’은 성남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고등학생 16명(소외계층 청소년2명 포함)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후 사전교육과 10여 차례 사전모임을 통해 직접 해외봉사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봉사단으로 위촉됐다.
봉사활동은 캄보디아 씨엠립지역 빈민마을 초등학교에 안전울타리와 교문, 놀이터 등을 만들고 한국어, 영어, 미술, 음악을 비롯,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지속 사용가능한 교구재를 직접 기획 및 제작 보급하여 현지 초등학교가 자립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이 학교가 다양한 양질의 교육환경을 갖출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류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