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성공기원 다짐행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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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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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단체, 도민 등 2,000여명 참여키로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북도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올림픽과 쌍벽이 될 무예올림픽 만들기' 다짐대회를 16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한 60여개의 기관․단체 및 도민과 함께 성공기원 의지를 하나로 다지고, 대회 참여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집행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도 교육감, 조직위원회 및 범도민협의회 위원, 종목별 협회임원, 도민홍보대사, 행복충북홍보위원,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이 참석해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빅사이즈 크루팀의 비보이 공연으로 식전행사가 진행됐으며, 공식행사에서는 무예마스터십의 홍보영상물을 시작으로 이시종 조직위원장의 대회사, 업무협약 체결 기관․단체 공동선서, 무예 시연,성공기원 세리머니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무예마스터십 업무협약을 체결한 60여개의 기관‧단체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위해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홍보, 대회 관람객 지원 등에 앞장선다는 공동선서문을 낭독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기로 확약했다.

2000여명의 참석자들은 “올림픽과 쌍벽이 될 무예올림픽 만들자!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화이팅!”의 구호를 외친 후 이번 대회의 성공 염원이 담긴 종이비행기를 직접 접어 힘차게 날렸다.

이 지사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무예마스터십의 성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세계무예의 중심지 충북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 무예마스터십 성화 채화지인 청주 상당산성이 세계무예의 성지로 여겨지는 올림픽 아테네의 헤라 신전처럼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세계무예의 조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89개국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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