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전국 시민단체가 모여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제15회 한국 강의 날 전북완주대회’는 한국강살리기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환경부, 전라북도, 완주군이 후원했다. 포럼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일본 강의 날 대회 수상 사례를 듣고 강살리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열렸다.
전국 46개 팀, 약 700여명이 참여한 강살리기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고양시는 ▲청소년 환경교육 분야 EM이랑, 지구시민운동연합 ▲민·관 거버넌스 분야 고양환경단체협의회, 자전거21, 하나님의 교회 ▲수생태계보전 분야 자연생태연구회, 고양시 의제21협의회, 어린이식물연구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환경교육 분야에서는 EM이랑이 한국청소년환경교육상을, 수생태계보전 분야에서는 고양시의제21협의회와 자연생태연구회가 각각 수생태계보전상과 미래전문가상을 수상했다.
이용진 생태하천과장은 “전국 최초로 구성된 맑은하천가꾸기를 위한 시민단체 연합인 고양하천네트워크의 다양한 활동 경험이 각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생태하천 도시를 위해 민간부문과 생태하천 보전을 위한 협업과 지원을 통해 고양형 생태하천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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