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이종수 부시장이 16일 여름철 풍수해대비 노후저수지 관리실태를 파악하고자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부시장의 현장 방문은 지난 5일 지하철 공사현장에 이어 두번째로, 집중호우 시 저수지 범람으로 재해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재해 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방문한 춘궁저수지(1945년 축조)는 34천㎥의 저수량을 갖고 있는 노후시설로, 여름철 집중호우시 저수지 범람에 따른 하류지역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저수지 배수대책 관련 농업지원과장은 수문장치 정기점검을 강화하고, 특보 시 사전에 수문개방 등 사전방류를 실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 운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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