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미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부터 이어진 연승 행진도 47연승까지 이어졌다.
미국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경기장 1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농구 8강전에서 일본을 110-64로 대파했다.
미국은 마야 무어와 디아나 토러시가 나란히 19득점을 올리며 공격에서 수훈 역할을 했다.
4강 진출에 성공한 미국은 프랑스와 캐나다 경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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