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건강한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해 조리종사원들의 조리기술 등 업무전문성을 강화하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이 연수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건강한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해 조리종사원들의 조리기술 등 업무전문성을 강화하는 학교급식관계자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8일까지 우송대학교에서 학교급식 조리종사원(조리사 및 조리실무사)의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관내 학교 조리종사원 66명을 대상으로 '세종급식 조리스킬 향상을 위한 조리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3년도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평소 연수 기회가 적었던 조리종사원들의 직무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연수생들은 우송대 한식 글로벌학과 내 조리실습실과 강의실에서 오븐 활용 요리,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약선음식, 단체급식용 수제 디저트 등을 실습해 보며 건강한 학교급식 메뉴개발과 조리기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개학을 대비하여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집중 위생교육도 받았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학생,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