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가을철 대표 축제인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기간에 전국 남녀노소 모두를 대상으로 한 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군포시와 (사)한국문인협회 군포지부가 내달 3일 오후 1시, 지역 내 중앙공원에서 시·산문분야 백일장을 개최한다.
시는 9. 2∼4일까지 열릴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이 독서문화 융성을 위한 행사인 만큼 문학적 소양을 가진 시민들에게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제는 백일장 당일 현장에서 제시되며, 대상 1명과 장원 2명을 포함한 입상자는 12일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통해 공지된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에 시 홈페이지(새소식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oh5523@naver.com)로 제출하거나 대회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좋은 글을 써서 책나라군포 백일장의 주인공이 될 문학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백일장 현장을 방문하면 독서대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관련된 종합문화예술을 체험하며 즐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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