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모범음식점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참여시키고자 “우수 모범 음식점” 12개소를 선정 했다.
시는 지난달 기존 모범음식점과 신규 신청업소 등 총 6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음식점 내‧외부 환경 △편의시설 등 서비스 실태 △음식문화개선 추진 실태에 대한 적합 여부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실천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55개 업소를 ‘2016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으며 상위 20%인 12개소를 ‘우수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음식점에는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특히 우수 모범음식점에는 1개소 당 50만원 상당의 ‘남은음식 포장용 기계 및 용기가 지원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수 모범음식점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영업주의 자긍심 고취 및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재심사를 통해 모범음식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우수업소에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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