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동해고속도로 동해방향 동해휴게소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고객쉼터에서 '얼음물 족욕 서비스'를 8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야외전망대 인근에 마련된 얼음물 족욕 서비스 쉼터엔 더위와 장거리 운전에 지친 운전자들이 오싹한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바다를 전망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원인 가운데 졸음운전이 전체의 37%에 달할 정도로 가장 많다"면서 "피서철 고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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