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셰프 총 출동 '원아시아 테이스트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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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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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복, 최현석, 오세득, 홍신애, 안현민 등 스타 셰프들 대거 '부산행'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내 쿡방에서 요리실력과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유명 셰프들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기간에 부산을 찾아 쿠킹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7월, 8월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연분야의 1, 2차 라인업 발표에 이어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원아시아 테이스트 부산'에 참여하는 스타 셰프 명단을 공개했다.

주연들은 이연복, 최현석, 오세득, 홍신애와 중국판 ‘냉장고를 부탁해’의 유일한 한국인 셰프로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안현민이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3홀에서 개최되는 '원아시아 테이스트 부산'에 초청된 이들은 '스타 셰프 쿠킹쇼'를 통해 자신들의 요리철학을 오픈키친 무대에서 펼쳐 보딘다.

특히 최현석과 오세득 셰프는 같은 무대에 함께 올라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콜라보 형식의 쿠킹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최현석, 오세득, 홍신애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원아시아 테이스트 부산' 푸드관에도 참여한다.

'원아시아 테이스트 부산' 푸드관은 부산을 포함한 전국의 유명한 식당 등 30여곳과 푸드트럭 10대가 한자리에 모여,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트랜디한 음식들을 부산시민 등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게 된다. 관람객들은 푸드티켓을 현장에서 구매하여 직접 맛 볼 수 있다.

부산만의 특색있는 음식 이야기를 들려주는 '허영만 부산 식객전'과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의 '시간이 만들어낸 부산의 맛'이 관련 영상과 작가의 글, 만화의 한 장면 등으로 재미있게 선보인다. 아울러 부산 대표 음식들을 주제로 한 '부산의 맛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한류문화축제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K-POP, K-푸드, K-뷰티 등 K-컬쳐를 통해 해외 한류 팬들의 이목을 부산으로 집중시키고, 부산국제영화제, 불꽃축제, 부산비엔날레 등과 연계하여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자 부산시가 계획한 메가 이벤트이다.

조원달 부산시 영상콘텐츠산업과장은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우려가 있지만 '원아시아 테이스트 부산' 초청 스타 셰프들로 또 한번 국내외에서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조만간 K-POP 공연 3차 라인업 발표와 또 다른 축제 콘텐츠도 계속 소개할 예정이므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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