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국제 자매도시 청소년 대표단 방문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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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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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근 과천 청소년들과 교류하기 위해 시를 찾는 국제 자매도시 청소년들이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달 국제 자매도시 중국 남녕시 청소년 대표단 35명이 1박2일간 시를 찾은 데 이어 일본 시라하마정 청소년대표단 13명이 지난 16~23일까지 7박 8일간 과천시를 방문해 다양한 청소년 교류·문화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일본 시라하마정 청소년대표단은 시라하마정 미야케 히로시 교육위원회 부과장을 비롯, 인솔 공무원 3명과 시라하마중학교, 카시마고등학교 등 중·고교생 1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이중 8명이 여학생이여서 과천시를 이끌고 있는 신계용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

이들은 첫날 홈스테이 대면식을 마친 후 신 시장 등과 환영만찬을 갖고, 상호 친목·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보고 배울 게 많은 과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과천 방문이 장차 국제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과천외고와 과천고 등 관내학교에서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진행하며, 추사박물관 견학 및 떡만들기, 렛츠런파크에서 말 타기 등 관내 기관을 찾아 과천에서만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홈스테이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언어, 음식, 문화 등도 함께 경험하면서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처럼 국제 자매도시 청소년들의 잇단 과천 방문은 여성시장의 섬세하고 따뜻함을 바탕으로 청소년수련관 내 ‘샛뜨락’ 설치 등 특색 있는 청소년 정책을 펴고 있는 과천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다.

중국 남녕시와 일본 시라하마정에 이어 미국 벌링턴시 청소년들도 과천시 방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는 국제 자매도시 청소년들이 과천을 방문해 뜻깊고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활기찬 과천 신나는 시민’ 과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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