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계절밥상, 풋귤 등 제철 농산물로 만든 별미 선보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17 14: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CJ푸드빌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계절밥상은 제철 우리 농산물3종으로 차린 계절별미 7종을 선보인다.

계절밥상이 이 계절 별미로 선보이는 우리 농산물은 울릉도 홍감자, 보은 쇠뿔가지, 제주 풋귤 3종이다. 모두 도시에서 흔하지 않은 우리 농산물로 이 계절 가장 맛이 좋은 재료다. 산지에서 직접 재배한 농부와 연계해 공급받기 때문에 더욱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울릉도 홍감자로는 '감자채소 버무리'와 '찐감자'를 선보인다. 홍감자는 울릉도에서 1백년전부터 재배한 작물로 껍질이 붉고 속은 노란색이며 포슬포슬한 질감이 특징이다. 계절밥상은 울릉도에서 30년 이상 홍감자를 재배해온 한귀숙 농부에게 홍감자를 공급받는다.

보은 쇠뿔가지로는 '올방개묵 가지무침'을 주말메뉴로 선보인다. 짙은 검정 보라색을 띠며 과육이 단단해 쫄깃한 씹는 맛이 일품이다. 계절밥상은 귀농해 8년째 쇠뿔가지를 재배하고 있는 전경진, 최정희 부부 농부에게 쇠뿔가지를 공급받는다.

제주 풋귤로는 '제주 풋귤 오리 샐러드', '제주 풋귤 파닭구이 타코', '제주 풋귤 모히또 빙수', '제주 풋귤 에이드'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제주 풋귤은 아직 덜 여물어 껍질이 초록색인 노지감귤로 노랗게 잘 익은 귤보다 신맛이 강해 여름철 지친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올해 처음 시중에 정식 유통되는 농작물로 계절밥상의 풋귤은 제주도에서 감귤 농사를 짓고 있는 지철 농부에게 공급받는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농촌과 도시간 가교로서 한식 패밀리레스토랑인 계절밥상이 이 계절 꼭 맞봐야 하는 우리 농산물을 적극 소개하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우리 농가 소득 증대에 더욱 기여함은 물론 고객에게 우리 농산물로 만든 맛있고 건강한 한식을 꾸준히 선보이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