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장이 17일 상록경찰서를 찾아 이재술 서장과 양 기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 의장은 이 서장과 만나 약 1시간 가량 상록구 치안 상황과 안산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의회가 정상화 되면 경찰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을 확대하고, 시의원들이 경찰들과 치안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장도 “경찰이 강력사건 예방에 총력을 다하면서 구민들의 치안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보안시설 설치 사업에 의회가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치안을 위해 힘쓰고 계신 경찰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장은 앞서 지난달 27~29일까지 안산교육지원청과 단원구 노인지회, 단원경찰서를 잇달아 방문해 이들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최근 기관 방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