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익스프레스, 동남아 역직구 사업 닻 올린다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물류 IT 솔루션 전문기업 ‘옐로익스프레스’는 동남아시아 역직구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옐로익스프레스는 현직 관세사가 직접 운영하는 물류 I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전문성과 신뢰에 기반한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역직구 물류 사업에 진출, 고객사와 약속한 배송 기간을 99% 이상 철저히 엄수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지역 역직구 사업진출은 동남아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방침이다. 중국 못지 않은 거대시장으로 성장한 동남아 시장에 주목, 최근 우리나라의 인터넷몰을 통한 쇼핑 역직구 수요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향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대만 등지로까지 물류 서비스를 확대해 한국 최고의 ‘역직구 대행’ 물류 회사로 진일보하겠다는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역직구 전자상거래 업체들에게 판로를 개척해 주는 등 이커머스 플랫폼의 성장을 견인해 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준복 옐로익스프레스 대표는 “이번 동남아 지역 진출을 계기로 향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대만 등 다양한 지역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선진적인 물류 솔루션을 갖춘 업계 선두주자로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옐로익스프레스는 국내 유수의 화장품 업체들과 물류 계약을 맺고 중국에 역직구 상품 배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인터넷 쇼핑몰들과도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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