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엠넷 프로듀스 101로 얼굴을 알린 유연정이 걸그룹 '우주소녀'의 13번째 멤버로 합류해 첫 활동을 시작, 눈길을 모았다.
우주소녀는 17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THE SECRET (더 시크릿)'을 발표하고 같은날 오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시크릿(THE SECRET )’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유연정은 "정채연과 김세정, 강미나가 다이아와 구구단으로 컴백과 데뷔를 했는데 좋은 성적도 거두고 응원과 사랑을 많이 받아서 자극이 많이 됐다"고 아이오아이로 함께 활동했던 이들을 언급했다.
이어 "우주소녀로 합류하고 나서 곡 분위기도 새로워지고, 우주소녀가 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노래가 다양해지고 폭이 넓어진 것 같아서 우주소녀의 색깔을 더 보여줄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고 각오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리더 엑시는 "연정이가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여서 팀의 분위기가 밝아졌다"며 "대중 분의 기대치가 높아져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했다.
유연정 합류 후 13인조 완전체가 된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비밀이야'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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