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한라도서관(관장 이순배)은 어정선과 공동으로 오는 30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표선희 초대전’ 회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요란한 자명종 소리에 눈을 뜨고, 밥을 먹고,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늘 드나드는 현관을 지나 매일 지나치는 길을 지나고, 일터로 학교로 가는, 시계바늘 돌듯 매일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이 시대에 사는 작가로서 전시회를 통해 제주에서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현대인들의 마음에 편안함을 주고자 한다.
표선희 작가는 제주대학교 서양화를 전공하고 유화 위주의 작업을 하였고 메조틴트(판화)도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제주미협 서양화분과 회원이면서 제주판화가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매주 수요일은 휴관일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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