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이선희가 건강식품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약 20년 만에 TV 광고에 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선희는 최근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의 여성 건강기능식품인 우먼솔루션의 단독 모델로 TV 광고를 촬영했다. 광고 CM송을 제외하고 이선희가 직접 모델로 나서는 것은 1994년 LG생활건강(당시 럭키) 아기기저귀 젬제미 이후 20여 년 만이다.
이선희는 "많은 분들이 내게 '동안이다', '나이를 잊고 산다'는 말을 하는데 변함 없는 모습과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해 평소 꾸준히 건강관리를 한다"며 "중년 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높고 많이 알리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천호식품 관계자는 "이선희가 가지고 있는 늘 젊고 건강한 에너지가 제품의 콘셉트와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국민가수 이선희와 함께 우먼솔루션도 국민 건강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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