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13회’김우빈,임주은 잡으려 임주은에 호감 있는 척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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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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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함부로 애틋하게' 13회[사진 출처: KBS '함부로 애틋하게' 13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 방송된 KBS '함부로 애틋하게' 13회에선 신준영(김우빈 분)이 윤정은(임주은 분)을 잡기 위해 윤정은에게 호감 있는 척 연기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신준영은 바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윤정은을 바라보다 윤정은을 쫓아갔다. 신준영은 윤정은이 투자하는 영화에 출연할 것임을 소속사 사람들에게 밝혔다.

신준영은 윤정은이 노장수(이원종 분) 뺑소니 살해범 인 것을 알았다. 장국영(정수교 분)은 신준영에게 “너 혹시 정은 씨가 예뻐서 그러는거야?”라며 “윤정은은 KJ그룹 최현준 의원 며느리될 사람이야. 네가 껄떡거릴 사람이 아냐”라고 말했다.

신준영은 “맞는데”라고 말했다. 장국영은 “네가 언제부터 예쁘고 집안 좋은 여자 좋아했어?”라고 말했다.

신준영은 마음 속으로 “공소시효 남은 시간 46일. 나에게 남은 시간 미니멈 30일. 멕시멈 60일”이라고 말하고 윤정은이 있는 곳으로 갓다.

신준영은 윤정은에게 “초면에 실례가 많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윤정은은 “초면 아니잖아요? 우리”라고 말했다.

이 때 노을(수지 분)과 최지태(임주환 분)가 다가왔다. 노을은 신준영에게 “오맨 만이야”라고 인사했다. 신준영도 “오랜 만이야”라고 인사했다.

신준영은 노을이 할 말이 있다고 해도 “내가 할 일이 많아서”라고 냉정히 말하고 윤정은에게 “또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하고 갔다.

최지태는 윤정은에게 “진심으로 미안해”라고 말했다.

노을은 자신이 일하던 프로덕션의 전 대표를 불러 “저랑 같이 이 밤을 불태우지 않겠어요?”라고 말하고 같이 노래방에 갔다.

신준영은 최지태에게 “투자자 팀장이 너무 미인이라 마음을 바꿨죠?”라고 말했다. KBS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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