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2호선, 역사 승강장 연단거리 조사 및 안전발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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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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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인천도시철도 2호선 독정역에서 발생한 유모차 사고와 관련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호선 27개 전 역사 승강장 연단거리(승강장과 전동차와의 간격)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측정결과 2호선 전체 역사 승강장의 연단거리는 도시철도건설규칙에서 규정한 10센티미터 이내로 측정되었다. 공사와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미 지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승강장 연단거리 10센티미터가 초과했던 검암역, 주안국가산단역, 주안역 등 3개역의 승강장의 차량 승차부근에 안전발판을 설치한바 있다.

아울러, 공사는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등 관계 법규에 부합하는 시설물 보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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