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뮤지션 수란이 대세임을 인증했다.
수란은 19일부터 21일까지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EDM 음악 축제인 '2016 월드디제이페스티벌-워터워'에 출연, 프로듀서 겸 DJ 빅브라더와 호흡을 맞춘다.
빅브라더는 한류 스타이자 배우 장근석과 함께 디제이 듀오 팀 에이치를 결성해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활동하며 일본 오리콘 차트를 장악한 실력파 EDM 뮤지션이다. 지난달 27일에 발매된 수란의 '땡땡땡' 리믹스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수란의 독보적인 사운드와 음색에 반한 그는 '2016 월드디제이페스티벌-워터워' 무대 협업을 직접 제안했다.
'2016 월드디제이페스티벌-워터워'에는 '할렘 세이크'의 주인공인 바우어와 프랑스의 천재 아티스트 마데온, 덥스텝 장르를 대표하는 좀보이, 드럼&베이스 음악의 원조인 네로 등이 참석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