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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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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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7일 오후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위한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를 열고,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유지·보수 신청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의왕시는 15년 이상 된 낡은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자 지난 3. 14일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를 제정한 후 5월 주민설명회, 6월 신청 접수 등의 절차를 거쳤다.

이 과정을 통해 들어 온 총 신청금액은 24개 단지 3억2000만원이다.

시는 이날 심의를 통해 신우연립, 인덕빌라, 영광빌라 등 23개 단지에 2억원을 보조하기로 했으며, 지원 대상이 대부분 오래되고 낡은 건물·주택이어서 지원은 대부분 방수나 도장공사에 집중돼 있다.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사업은 관리 주체와 장기수선충당금이 없는 열악한 환경의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에 15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이 659단지 668동 5550세대인데,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보조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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