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출·도착 알리미 등 ICT 접목한 SRT 모바일앱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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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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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 명칭 및 디자인 고객 선호도 조사

SRT 모바일앱의 출.도착 알리미(왼쪽) 및 승무원 호출 메시지 서비스 화면. [제공=SR]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올해 말 개통하는 새 고속열차 SRT 이용객은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프리미엄 고속열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속철도운영사 SR은 새로운 기능이 탑재된 SRT 모바일앱의 명칭과 디자인에 대한 고객 선호도 조사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SRT 모바일앱에 대한 고객 의견을 수렴해 사용자 친화적인 모바일 승차권 예·발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형 출·도착역 선택, 승차권 간편 확인, 승무원 호출 메신저, 출·도착 알리미 서비스 기능 등 4종의 콘텐츠에 대한 소개와 참여자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복환 SR 대표이사는 "SRT 앱에 첨단기술인 ICT를 접목시켜 운영사와 고객 간 쌍방향 의사소통의 접점을 확대하는 새로운 열차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고객이 휴대폰을 이용해 승차권 구매부터 열차 출·도착 알림, 승무원 호출 등 SRT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SR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000여명에게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백화점상품권, 커피음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SRT는 올해 말부터 수서~부산, 수서~목포 구간을 운행하며, 운임은 기존 고속열차 대비 평균 10%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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