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위생용품[생리대] 지원사업 전개

(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성남시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생리대 구입비용을 지원하고자 위생용품(생리대) 지원 사업인 『It’s Magic』을 실시한다.

『It’s Magic』은 작은 변화를 통해 청소년에게 큰 행복을 준다는 마법 같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재단 직원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시설 ‘Magic box’ 설치 및 지원, 저소득 부녀가정 ‘Magic 파우치’ 지원, 청소년 주도의 캠페인활동인 ‘매직매직 릴레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재단은 전자부품연구원(야탑동 소재) 노동조합과 지난 2014년도부터 연계, 다양한 물품 등을 지원받아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했으며, 올해는 위생용품(생리대)을 지원받아 『It’s Magic』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의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매직매직 릴레이~'는 성남시에서 진행 중인 ARS(060-701-0333) 후원모금활동에 발 맞춰 재단 직원, 소속강사, 청소년·유관기관과 연계, 한 명이 두 명을 추천해 릴레이를 이어가 ARS 전화 기부활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약 600여명의 청소년 등이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재단 송은영 사무국장은“최근 저소득 청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후 청소년 보호·지원활동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성남시 및 민관이 협력해 지원을 확대하며, 청소년이 24시간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