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헬스장 대표가 말하는 이종석은? '애교도 많이 부려서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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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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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JTBC2 연예반장]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토니 안과 아미가 배우 이종석을 파헤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2 '연예반장'에서는 토니 안과 아미가 배우 이종석의 사격장과 헬스장, 개업한 지 한 달 만에 두 번이나 방문했다던 스테이크 집을 찾아 나섰다.

이종석이 드라마 속 사격 금메달리스트 역을 연기하기 위해 자세 교정을 받았던 목동 사격장을 찾은 토니 안과 아미는 "혹시 실력이 어떠셨냐"는 질문에 이종석이 맞혔던 표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토니 안과 아미는 사격에 도전했고 토니 안은 아미보다 못한 점수로 굴욕을 맛보며 자신의 점수판을 구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종석이 평소에 다니는 헬스장을 찾아가 "이종석 씨는 성격이 어떻냐"는 아미의 질문에 이종석의 몸매를 완성시킨 홍준희 대표는 "좋다. 착하고 남자다운 면도 있고 운동할 때 애교도 많이 부려서 귀엽다"고 수줍게 답했다.

홍준희 대표는 "이종석의 몸이 좀 많이 커졌었다. 그때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찾아와 옷이 안 맞으니까 운동 좀 그만 시키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토니 안은 "나도 그런 적이 있었다. 나는 운동을 잘 못 했었다. 그래서 승모근이 발달해왔더니 스타일리스트가 운동 그만해라. 옷빨이 이상하다, 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종석이 자주 찾는 스테이크 집을 방문해 이종석이 주문한 메뉴를 맛본 토니 안은 "수많은 맛집 프로를 했지만 '아지트 수사대'에서 찾아가는 맛집은 최고"라며 "'아지트 수사대'를 하며 찾아간 곳들을 따로 리스트를 만들어 놓은 정도"라고 연이어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종석의 사격장과 헬스장, 개업한 지 한 달 만에 두 번이나 방문했다던 스테이크 집의 정보가 담긴 '아지트 수사대' 외에도 배우 이천희의 인지도 굴욕이 담긴 '스타탐구생활'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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