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기 논란' 티파니 '슬램덩크' 결국 하차…KBS측 "당분간 멤버 충원없이 5인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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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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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티파니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광복절날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이모티콘 문구를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을 일으킨 소녀시대 티파니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결국 하차한다.

18일 오후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진과 티파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광복절에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이모티콘 문구를 SNS에 올려 논란이 된 티파니 문제에 대해 논의해왔다”고 운을 뗐다.

‘슬램덩크’ 측은 “협의 결과, 논란이 된 내용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해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며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멤버로 참여중인 티파니의 SNS 논란에 관한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제작진과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이모티콘 문구를 SNS에 올려 논란이 된 티파니 문제에 대해 논의해 왔습니다. 협의 결과, 논란이 된 내용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하여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향후,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따라다니기 힘들다고 불평하지 마라

현재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19일 방송분은 이번 SNS 논란과 상관없이 리우 올림픽 중계로 결방이 예고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26일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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