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식사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스크린이 만난 천재 예술가들 운영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식사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스크린이 만난 천재 예술가들’ 야간 특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의 도서관,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식사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 7시 최은 영화평론가가 진행하는 야간 예술 특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천재 예술가들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모습을 통해 혼돈의 시대에 예술을 한다는 것이, 예술작품을 보고 듣고 읽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오는 31일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현대미술 최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를 다룬 영화를 소개한다.

‘작업의 신, 피카소의 그녀들’이란 제목으로 1996년 영화 <피카소>를 함께 감상하며 천재 화가의 생애와 피카소의 많은 여자들이 그의 작품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풍부한 해설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제1강 ‘작업의 신, 피카소의 그녀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기타 궁금한 내용은 식사도서관(031-8075-9183)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