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아이비아이의 멤버 수현이 데뷔 쇼케이스에서 눈물을 쏟았다.
이수현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무브홀에서 열린 아이비아이 데뷔 쇼케이스에서 그룹명인 '아이비아이'로 5행시를 짓다 감정에 벅찬 듯 눈물을 흘렸다.
수현은 "'아'름다운 소녀들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비'록 11인 안에 들지는 못 했지만 '아'직도 꿈을 꾸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다 울먹였다. 감성을 추스린 이후 그는 "'이'제 저희의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말로 5행시를 마무리지었다.
또 다른 멤버 김소희는 "우리는 프로젝트 그룹"이라면서도 "헤어지기 싫다. 많은 관심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아이비아이는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 등 5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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