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주복지재단, ‘힐링나눔콘서트’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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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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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청주시가 학교방과후 교실에서 어린 학생들이 시민들을 위해 힐링나눔콘서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청주시내 사회복지기관·시설, 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이 청주시민을 위해 마련한 ‘힐링나눔콘서트’가 18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와 경덕중학교·청주맹학교·청주사회복지관·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난타, 관악등의 악기를 익히고 있는 150여명의 음악꿈나무들은 그동안 연습해 온 기량을 무대 위에서 맘껏 펼쳐보이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특히, 피날레 무대로 주요 내빈을 비롯한 전 참여자가 다함께 무대에 올라 ‘사랑으로’를 합창해 한여름밤을 감동의 하모니로 물들였다.

행사에 참여한 이승훈 청주시장은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어린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청주시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무대의 주인공들을 격려했다.

한편,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이 기획한‘힐링나눔콘서트’는 ‘함께 꿈꾸는 세상 속 희망이야기’라는 주제로 SK하이닉스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으며, 음악공부의 기회를 얻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다시 환원함으로써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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