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은향,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 7위[봉지아 리우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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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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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북한의 김은향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 경기에서 7위에 올랐다. 결승에서 순위가 떨어졌지만 이는 김은향의 역대 올림픽 개인 최고 성적이다.

김은향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마리아 렝크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357.90점을 받아 12명 중 7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439.25점을 받은 중국의 런첸이 차지했고, 예선과 준결승에서 1위를 차지했던 중국의 쓰야제가 419.40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389.20점을 기록한 캐나다의 메건 벤페이토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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