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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2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방문해 스마트하이웨이 연구개발(R&D) 사업 관련 성과를 점검한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강호인 장관은 그간 추진해 온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서비스를 체험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스마트하이웨이 개발 기술이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당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C-ITS 시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차량간 통신기술 등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 조속히 실용화되도록 기술 개선에 힘써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할 계획이다.
스마트하이웨이 R&D 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 및 도로기술이 융.복합된 안전하고 편안한 진능형 고속도로 구현을 목표로 한다. 도로공사 등이 2007년부터 수행한 교통사고 예방 등 기존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형 고속도로 국책 연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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