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18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금오동 거북경로당을 방문, 운영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안 시장은 이날 냉방기 작동상황을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노인들의 불편사항을 살폈다.
거북경로당은 여름과 겨울철 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이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54곳을 운영중"이라며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을 쓰라"고 지시했다.
한편 안 시장은 이날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현장도 찾아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작업 때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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