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기업 중국원양자원·헝셩그룹 상한가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인 중국원양자원과 헝셩그룹이 상한가로 마감하며 초강세를 보였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중국원양자원은 전날보다 480원(29.91%) 오른 2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거래가 재개된 지 15거래일 만에 재개 직전일(2045원)의 종가를 뛰어 넘었다.

중국원양자원은 전날 장 마감 후 "거래가 중단됐던 중국 본토의 14개 판매업체와 비망록을 체결해 거래를 재개하기로 했고, 이들 업체는 10영업일 이내에 미납금 일부인 5000만 위안을 회사에 지급해 직원 급여 미납으로 인한 파업 문제를 해결할 것에 동의했다"고 공시 한 바 있다.

또 헝셩그룹은 코스닥 상장 이틀째인 이날 상한가로 마감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헝셩그룹은 전날보다 805원(29.93%) 오른 349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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