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곰TV가 독립영화 전문회사 '미니픽처스'와 제휴를 맺고 독립영화 알리기에 나섰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독립영화 전문회사 ‘미니픽처스’와 제휴를 맺고 독립영화를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다.
곰TV는 일르 시작으로 온라인 스크린을 통해 독립영화의 유통망을 확충한다는 방안이다. 한정된 수의 오프라인 극장의 한계를 월 12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곰TV의 온라인 스크린을 통해 극복하도록 한다는 것.
이에 미래의 홍상수, 김기덕 감독을 꿈꾸는 차세대 감독의 영화를 소개한다. 곰TV 내 독립영화 코너를 신설해 중고등학생, 대학생, 인디 제작자 등 일반 대중에 알려지지 않았던 재능 있는 독립영화 제작자들의 작품을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곰TV 컨텐츠사업실 김효진 실장은 “곰TV는 콘텐츠 사업자로서 개성 넘치는 독립영화의 매력을 알리고 독립영화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제휴를 맺었다”며 “독립영화를 시청하고 싶어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시청자들이 뛰어난 독립영화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