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곤봉 18.358점...사실상 결선 확정 [봉지아 리우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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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0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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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가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에서 후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손연재(22·연세대)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행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손연재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첫날 개인종합 예선 곤봉에서 18.358점을 기록했다.

볼에서 18.266점, 후프에서 17.466점, 리본에서 17.866점을 거둔 손연재는 4종목 합계 71.965점을 기록했다.

후프와 리본에서 실수가 나오기는 했지만 손연재는 곤봉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

이날 출전한 26명 선수 중 상위 10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이들은 21일 오전 3시30분부터 시작되는 결선에서 메달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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