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육아전문서비스 기관인 아이러브맘카페가 영유아를 둔 지역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러브맘카페는 2013년 3월부터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보경)의 부설사업으로 장난감 및 도서 대여, 특별활동 프로그램 및 놀이실 운영, 전문가 상담, 부모교육 등 영유아·부모를 대상으로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놀이실은 다양한 주제의 발달에 적합한 놀잇감과 그림책을 갖췄으며, 놀이공간을 마련해 친구들과의 교감, 부모 간 양육 관련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영아와 부모 간 애착형성 놀이, 오감발달 놀이, 자연탐구 놀이, 신체운동 놀이 등 영아의 전인적 발달과 부모-자녀 간 유대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가족문화공연 ‘거리 위의 빨간 모자’, 한마음 가족운동회, 물놀이장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가족지원행사를 제공했다.
이러한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과 육아상담을 통해 육아 관련 궁금증과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며, 부모 양육스트레스 검사(K-PSI)와 아동 발달검사(K-CDI)를 통한 전문 상담가의 정서적인 지원이 큰 호응을 얻어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다.
정송자 보육정책과장은 “One-stop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러브맘카페를 통해 부모가 자신의 감정과 긍정적 가치를 발견하고, 자녀를 존중받는 아이로 양육해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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