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와이프'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평균 6.1%-최고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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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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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와이프' 13회 방송 화면 캡처[사진=tvN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굿 와이프'가 후반부에도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0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tvN '굿 와이프' 13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6.1%(이하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7.7%로 13회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같은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 김혜경(전도연 분)은 동생 김새벽(윤현민 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새벽은 여러 힘든 사건들을 겪고 복잡한 상황에 얽혀있는 김혜경에게 "행복하냐"는 질문을 던졌고 혜경은 자신의 속마음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화가를 변호하며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과 대립하게 되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김혜경은 일부러 검사측에 유리한 증거를 흘려 함정수사를 계획한 이태준의 계략을 누구보다 먼저 파악하고 대응하면서 변호사로 한 뼘 더 성장했다.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면서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굿 와이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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