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공동주최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은행회관에서 ‘국민참여 대토론회-말 많은 단통법, 국민과 함께 해법을 찾는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통신시장 및 국민편익에 관심이 많은 김경진·신경민·유승희 의원이 후원한다.
또한 정부·학계·시민사회·유통인 등 각계 각층의 국내 최고 전문가를 비롯해 ‘국민 참여 패널’이 참여, 소통하는 대토론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 및 국민의 의견을 종합하게 된다.
대토론회의 사회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ICT의견을 활발히 개진하는 이찬진 대표가 맡는다. 이찬진 대표는 “말 많은 이동통신 시장에 실질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대토론회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국민참여패널’이 참여한다. 국민참여패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토론회는 아프리카TV와 페이스북에서 ‘단통법 국민 대토론회’를 검색하면 인터넷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생중계를 통해 다양한 국민의 의견들을 즉각 토론 테이블에 반영하는 ‘댓글 피드백’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정부, 이해관계자 및 관련단체(통신사·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시민단체(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녹색소비자연대·참여연대), 학계 및 법조계, 국민참여패널 등 약 15인의 인사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