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20일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매월 진행되는 2016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15개 동아리 1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댄스와 밴드, 보컬, 랩 등 그동안 연습한 성과를 5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마음껏 뽐냈다.
이날 경진대회 결과 대상은 댄스동아리 인스트루멘탈이 수상했으며, 치어리딩 동아리 치어스가 최우수상, 밴드 Peppers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문화활동들을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역할”이라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통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월 1회씩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