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우올림픽 남자골프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 [사진=EPA연합뉴스]
홀인원은 정말 행운을 몰고 오는 것인가.
112년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골프에서 남녀 금메달리스트의 주인공이 모두 대회 기간 홀인원을 했다.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KB금융그룹)는 본대회 전인 지난 16일 연습라운드 때 6번홀에서 홀인원을 했다. 은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대회 3라운드 8번홀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리우올림픽 남녀 메달리스트 6명 가운데 3명이 대회기간 홀인원을 한 것이다.
한편 남녀 금메달리스트 로즈와 박인비의 스코어는 4라운드합계 16언더파 268타로 같았다.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사진=USA투데이 홈페이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