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춘희 시장)가 을지연습 기간동안 생활 밀착형 실제훈련과 민방공 대피훈련을 진행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연습 1일차인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시청 소산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 창설기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습 2일차인 23일에는 주요 현안과제 토의와 함께 시청 1층 로비에서 안보사진과 軍 무기‧장비를 전시한다.
24일 오전 11시에는 연동면 소재 삼성전기에서 소방본부 주관으로 유해화학물 누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펼치며,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벌인다.
또한 공습상황에 따라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비상차로 확보훈련이 진행된다.
훈련 후에는 일반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체험 등 주민체험훈련을 실시한다.
권운식 안전총괄과장은 “을지연습은 국민, 정부, 군이 함께 다양한 안보위협에 대처하는 비상대비훈련”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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