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19일 어린이 통합버스 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동안구 평촌학원가에서 펼쳐진 캠페인에는 동안서, 동안구청, 안양시 학원연합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매켜소 홍보활동을 벌였다.
지난해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도로교통법이 개정·시행됐으나, 올해 7월에도 통학버스 안전매뉴얼 비준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노 서장은 “어린이의 생명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고 어른들은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해야할 책임을 지니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준수사항을 지켜야한다는 마음보다는 내 가족, 내 아이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수칙을 꼭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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