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에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부천 한신더휴 메트로'가 평균 1.67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부천 한신더휴 메트로는 청약접수 결과 총 29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87명이 몰리며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9.50대 1로 전용 59㎡ A타입 2순위 당해서 나왔다. 70가구 모집에 162명이 신청했다.
전용 59㎡B는 146가구 모집에 218명이, 64㎡는 75가구 모집에 107명이 접수해 모두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부천 한신더휴 메트로는 소사역세권으로 단지 내 직통으로 연결되는 통로뿐 아니라 입지·교통·생활 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실속형 단지"라며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대에 수납공간, 드레스룸과 더불어 인근에 다양한 학군과 생활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어 이번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1층 2개동, 전용 59·64㎡ 총 299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는 오는 25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중동 1155번지에 위치한다. 입주일은 2020년 6월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