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새마을시장의 오랜 숙원이었던 새마을상가 먹자골목 현대화 사업이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아케이드 설치 공사는 광명새마을시장내 먹자골목의 낡고 보기 흉한 천막을 걷어내고 개폐가 가능한 최신식의 깔끔한 막구조물로 변경 설치했고, CCTV, LED 조명등 및 소방시설 등을 개선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친환경 장터를 구현했다.
또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 안전을 위해 삼천리와 오랜 협의를 거쳐 시장 내 도시가스 배관을 설치했다.
특히 상인들 자체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LPG가스 대신, 도시가스 배관을 설치,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시장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매주 목요일에는 소규모 야외공연을 하고 있어 라이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에 새마을시장 고객지원센터를 개설,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대폭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현대화 사업을 실시해 광명새마을시장이 대형 유통매장과 함께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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