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2016 리우올림픽' 마지막 시청률 톱 영광은 심종섭-손명준 선수에게 돌아갔다.
22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2016 리우올림픽' 경기 중계 가운데 KBS1의 육상 남자 마라톤이 시청률 7.9%(이하 전국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2위는 차동민이 출전한 태권도 남자 8강전이었다. 비록 차동민 선수는 이 경기에서 패했지만 SBS 중계는 시청률 7%로 선전했다.
그 뒤는 오전 9시 45분께부터 SBS에서 중계된 태권도 남자 동메달 결정전이 차지했다. 이 중계를 6.4%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메달 전에 출전한 차동민 선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같은 경기에 대한 KBS2의 중계는 시청률 5.2%를, MBC 중계는 4.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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