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화회 愛仁섬 만들기 협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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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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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8.20. 강화 교동면 농산물 팔아주기 참여, 경제청 급여 우수리 모금액 구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강화군 교동면 일원에서 열린 ‘인천 섬 상륙! 삐뚤빼뚤 보물찾기’ 행사 후 지난 7월 22일 교동면과 1:1 자매결연을 맺은 경제청 및 인화회 회원사들과 함께 교동면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했다.

인천시는 청정환경에서 자란 맛좋은 강화쌀이 예년에 비해 생산량은 늘었으나 식생활의 변화에 따른 소비감소 등으로 재고량이 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자매결연 맺은 기관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는 강화쌀(150만원 상당)을 구입해 교동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샬롬원 22포, 푸드마켓 43포 등 구입 전량을 기증했다. 특히 경제청에서는 직원 급여 우수리 모금액 100만원을 구입비용으로 사용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유정복인천시장,8.20. 강화 교동면 농산물 팔아주기 참여, 경제청 급여 우수리 모금액 구매 [1]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외에도 한림병원, 자유총연맹인천지부, ㈜KG희토섬유, 해안실업 등 단체․기업체가 참여해 자매결연에 이은 지역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박상신 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앞으로도 결연마을인 삼선1리, 삼선2리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애인(愛仁)섬 만들기 프로젝트 ‘섬마을과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간 1:1 자매결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교류 협력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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