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침서’ 발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22일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핵심기술을 스스로 보호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침서에는 중소기업이 불법적인 기술유출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중요기술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방법과 절차 등을 담고 있다.

중소기업이 꼭 지켜야 하는 핵심 내용을 뽑아 ‘중소기업 기술보호 10대 핵심수칙’도 포함했다.

10대 핵심수칙에는 보안규정의 제정과 시행, 보안전담자를 지정하고 보안교육을 실시할 것, 핵심인력 및 기술자료 관리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중기청은 이번 기술보호 10대 핵심수칙을 책자로 제작해 지방중기청 등 전국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에 배포했다.

또 중소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보호 지침서’를 기술보호울타리(www.ultari.go.kr)에 이북(e-BOOK)과 파일 형태로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