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폐막식, 한국 선수단 기수는 ‘레슬링 동메달’ 김현우 [봉지아 리우올림픽]

[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리우올림픽 폐막식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현우가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섰다.

김현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폐막식에 한국 선수단의 기수로 참석했다.
 

[김현우가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 동메달을 차지한 뒤 태극기를 손에 쥐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김현우는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에 출전해 16강전에서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에게 판정 논란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이후 그는 패자 부활전을 통해 3,4위전에 올라 투혼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17일 간의 대장정을 마친 이번 리우 올림픽은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근대 올림픽이 열린 이후 120년 만에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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